‘마이홈 상담센터’, 수도권 2곳 시범오픈
국토부, 오는 12월부터 전국 36곳에 ‘마이홈 상담센터’ 운영
2015-10-2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 영등포구 및 수원시 영통구 등 수도권 2곳에 ‘마이홈 상담센터’가 시범오픈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21일 ‘마이홈 상담센터’ 2곳을 오픈하고,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상담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홈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행복주택, 뉴스테이,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기금대출 등 정부의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2월부터는 시범개소한 2곳을 포함 전국의 36개 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 강서권 및 경기 수원권 센터는 ‘마이홈 상담센터’ 전국 확대 운영에 앞선 시범사업이다.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마이홈 상담센터 시범운영 이외에도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온·오프라인 상담인력의 교육 강화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마이홈 서비스 통합 오픈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LH 이재영 사장은 “앞으로 마이홈 상담센터의 정보제공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해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의 지역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