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참가
미국엔지니어링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2015-10-15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13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했다.
이 회장은 166명의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엔지니어링분야 한-미 협력을 위한 발판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엔지니어링협회(ACE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고, 향후 정보 공유,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 한-미간 엔지니어링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미국 엔지니어링기업인 RANI 엔지니어링과 철도 분야의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해 미국의 철도산업에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완 회장이 지난 9월 세계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첫 대외 활동으로, 향후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스탠다드 도입과 선진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