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플러스협동조합, ‘50+누구와 살 것인가’ 참가자 모집

2015-10-13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더함플러스협동조합과 상상우리는 50세 이상 독립여성을 위한 주거공유 기반 자립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인 ‘50+누구와 살 것인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극히 일부의 상류층과 극빈층 고령자를 위한 실버타운과 양로시설 이외에는 마땅한 주거 대안이 없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셰어하우스는 내집과 같은 분위기에서 활동적으로 공동체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훌륭한 주거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주거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의 시니어 독립여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기획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더함플러스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김수동 더함플러스협동조합 대표는 “노후의 삶에 있어서 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관계와 공동체의 회복이다”며 “시니어 셰어하우스는 시니어 독립여성들의 주거와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혈연을 넘어선 사회적가족을 이루어 더불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새로운 노후주거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