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대상 선정
2015-10-12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 종로구의 ‘청운문학도서관’이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5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의 가 부문별로 준공 3개, 계획 18개, 사진 부문 32개 등 총 53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한옥대상’에는 종로구의 ‘청운문학도서관’이, 계획 부문에서는 ‘도시한옥의 풍경을 담다’ 가 대상을, 그리고 남산 한옥마을의 늦가을 풍경을 흑백 프레임에 인상적으로 담아낸 ‘고즈넉함 속으로’가 사진 부문 대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600여 개가 접수된 올해 출품작에는 특히 다양한 용도의 수준 높은 한옥 건축물 및 계획안이 제시됐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10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 거행되고,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23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