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휴게소서 ‘순창고추장마을’ 관광 가능

2015-09-2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올 연말이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지 않고도 88고속도로 순창(광주방향)휴게소에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둘러볼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3일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순창(광주방향)휴게소’를 지역 명소인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연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광주방향)휴게소는 올 연말 88고속도로 22km지점에 위치한 16,565㎡의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50m 정도 떨어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연결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마을로 내려가는 연결계단 설치비용을, 순창군은 휴게소 연결계단에 맞추어 마을진입로 개설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도공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순창군에서 주류 판매와 음주를 특별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