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구 범안로 하이패스 개통
2015-09-1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자체 유료도로 하이패스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대구시 범안로에 협약 이후 최초로 하이패스를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광주 제2순환도로는 올 12월에, 서울 우면산 터널은 내년 3월에, 대전 천변도로는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5월 국토부, 서울시 등 4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가 체결한 ‘하이패스 구축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하이패스 설치비용 40%를 도공이 지자체에 지원하고, 운영기법을 상호 공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