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내달 분양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롯데건설은 다음달에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성복역 인근 대지 면적 6만4천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하 34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9㎡ 아파트 2,356가구(84㎡ 2,026가구, 99㎡ 3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4㎡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고, 99㎡ 타입은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bay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개통 이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롯데건설 손승익 분양소장은 “수지 일대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신분당선 개통 임박 및 롯데복합단지 개발 소식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코엑스보다 큰 쇼핑센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도 주거환경 및 학군도 뛰어나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2018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사전 홍보관은 9월 오픈 예정으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 위치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문의 : 031-99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