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1호 인천도화, 경쟁률 5.5:1로 완판

2015-09-07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뉴스테이 1호 인천도화 5블록과 6-1블록 2,105세대의 청약 접수 결과, 1만1,258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 5.5:1로 마감됐다.

이는 인천시의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 2.6:1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추첨결과는 9오는 11일 14시 이후,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약 29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2018년 2월 입주예정이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최소 8년의 임대기간을 보장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강화했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임대료 인상률을 연간 3%로 제한했다. 뿐만 아니라, 월세 소득공제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면적별 임대료는 ▲전용면적 59㎡ 보증금 5,000만원, 월 43만원 ▲72㎡ 보증금 6,000만원, 월 48만원 ▲84㎡ 보증금 6,500만원, 월 55만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도화를 통해 뉴스테이에 대한 큰 호응과 수요를 확인한 만큼 뉴스테이를 조기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안정적인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서울 대림(293호, 10월), 수원 권선(2,400호, 10월), 위례(360호, 11월), 화성 동탄2(1,135호, 12월) 등 연내에 추가 4천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 공급물량을 2만호로 확대하는 등 뉴스테이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