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1~3차 모두 주인 찾아

이달 마지막 4차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공급

2015-09-0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총 4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조성되고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2013년 11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아파트 1743가구)의 견본주택이 개관했을 당시 10여년 만에 금천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5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역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을 중단, 지난해 2월 당초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가량 낮춘 가격으로 다시 분양에 나서며 100% 계약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4월 진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아파트 242가구, 오피스텔 178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이후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아파트 1,057가구)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주목 받으며 계약 5일 만에 100% 마감됐다.

특히 서울권 신규 아파트로는 최초로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며 4000여 건의 상담예약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6월과 7월 공급된 민간임대 물량(2·3차 단지 총 229가구)까지 모두 완판 되면서 총 3,449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 분양이 마무리됐다.

최근 청약접수를 진행한 단지 내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는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달에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4차 물량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총 3개동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G-Valley(서울 구로ㆍ가산디지털단지 일대)와 광명역세권의 중심인 독산동에 위치해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는 물론 복합단지 내 롯데마트, 호텔, 오피스 종사자 등 자체 수요도 풍부하다.

문의 : 02-86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