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해수부ㆍ고용부,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물류분야의 청년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첨단 물류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는 육상·해상·항공을 아우르는 물류기업 뿐만 아니라, 물류와 융·복합하여 발전하는 정보기술(IT) 및 전자상거래 기업과 배달 서비스 등 생활물류 분야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5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1관(물류기업 채용관)에서는 물류, 정보기술(IT)·전자상거래 기업 등 물류 유관 대표 기업이 참여해 채용일정, 입사 조건 등 구체적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진행 될 계획이다.
2관(첨단 물류산업 전시관)에서는 첨단 물류산업 전시관에는 청년들이 첨단 물류기술을 체험하고 물류산업에 대해 직업으로서의 매력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첨단·융복합·친환경 등 미래 물류산업 경향을 전시할 계획이다.
3관(부대행사관)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물류 새싹기업 시이오(CEO) 등의 릴레이 강연과 청년 물류 세미나(청년물류포럼)도 개최된다.
특히, 행사당일 방문한 청년중 선착순 1등부터 150등까지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상품을 증정하는 ‘얼리버드(early-bird)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청년 구직자는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기준과 필요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사전등록도 해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