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1만6751건 적발
2015-08-26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에 화물자동차 운송과 관련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만6,7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밤샘주차가 1만3,180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종사자격위반 2,278건, 운송·주선업 허가기준 부적합 180건, 자가용 유상운송 139건 순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밤샘 주차 1만8,068건, 종사자격 위반 1,083건, 자가용 유상운송 99건 등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위반사항 중 자가용화물차 유상운송 66건, 화물차불법개조 16건, 무허가영업 8건 등 90건은 형사고발 조치됐다.
아울러, 허가기준에 적합지 않은 운송·주선업체 등 3건은 허가취소, 자가용 유상운송 등 188건은 사업정지 조치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