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 비전설명회 개최
2015-08-2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가 국가·공공·민간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를 한 곳에서, 한 번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통합 포털을 구축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 정책 공유 및 홍보를 위해 이달 25일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 비전설명회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국토부는 공간정보 관리 주무부처로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온나라 부동산 포털,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등 각각 분산된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렇게 제공되고 있는 공간정보가 시스템별로 서로달라 최신성·신뢰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어 공간정보의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공간정보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공간정보 유통·개방 채널을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로 단일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66개 중앙·공공기관, 328종 정보시스템에서 운영 중인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간 및 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