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 사업추진 “잘 되고 있습니다”

2015-08-17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사업과 관련 일부 시범사업의 경우 시행초기 관련 제도의 미비로 갈등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제도를 개선해 갈등없이 6만4,000호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4만호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목동시범지구 해제는 지자체 및 주민과의 협의과정으로 양천구에서 공문을 통해 대안마련을 약속함에 따라 우선 기존 지구를 해제한 것이며, 현재 대안마련을 위해 양천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릉지구는 행복주택 건립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 등 반대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안)을 3차례에 걸쳐 조정했고, 주민 동의하에 최종 사업승인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외 시범지구는 특별한 갈등없이 정상추진 또는 지자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