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역 새마을호 열차 재개통

이완영 의원, 이달부터 새마을호 1일 4회 정차

2015-08-03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칠곡 왜관역 새마을호 열차가 5년만에 재개통됐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1일 칠곡군 왜관역에서 새마을호 재개통을 기념하는 시승식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왜관역은 1일 약 3,500여명이나 이용하는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KTX 2단계 구간 개통으로 2010년 11월 이래 새마을호 정차가 중단됐었다.

그동안 이완영 의원은 코레일에 수차례에 걸쳐 새마을호 정차 필요성을 역설했고, 코레일 측의 수요조사 재검토를 이끌어 낸 결과 5년만에 왜관역에 새마을호 재개통이 성사된 것이다.

이완영 의원은 “왜관역의 새마을호 재개통으로 왜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지역간 교류를 더욱 원활히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이완영 의원을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및 도의회·군의회 의원들, 박봉수 칠곡경찰서장, 안태현 칠곡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