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지역 투자자, 비자발급절차 대폭 간소화

2015-07-1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새만금사업지역 외국인 투자·고용이 쉬워진다.

이달부터 새만금사업지역 투자자에 대한 비자발급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해당지역 내 외국인 고용한도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새만금사업지역 내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 투자업체 임직원, 가족 등은 새만금개발청장의 추천서만 제출하면 비자(C-3)신청이 가능토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또한, 국민 고용인원 대비 20%로 제한되어 있는 외국인 고용한도도 새만금 지역에 한해 30%로 확대됐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 새만금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