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운영, ‘건설워크넷’ 짱이야
올 상반기 실제 취업자 700여명 넘어
2015-07-0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분야 공공 취업포털 ‘건설워크넷’이 독보적인 매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설분야 유일의 공공 취업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설워크넷’은 70만 건설기술자들의 약 2억개에 달하는 방대한 경력DB와 건설업체의 구인정보를 연계해 설계됐다.
구직자들은 직무분야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채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기업은 건설공사 여건에 맞는 전문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
올 상반기 기준 건설워크넷을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자는 7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체의 호응도 뜨겁다. 상반기 중 이미 SK건설,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라, 도화엔지니어링 등 200여개 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취업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건설기술인협회 관계자는 “건설기술자 일자리정보센터는 앞으로도 해외건설협회․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해외건설 기술자 진출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과의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등 더욱 풍부한 취업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