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진출 사례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설명회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해외진출 사례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로 인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 건설업체들에게 진출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해외건설업체 재직자 및 취업준비자를 위한 국비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사례 발표업체로는 최근 꾸준한 해외수주 성과를 내고 있는 삼정스틸과 KWM산업기술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의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해외건설협회와 건설산업교육원, 건설기술교육원, 한국플랜트건설연구원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도 참여해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통한 해외건설 인재양성 과정을 업계에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06년부터 산하 국비 교육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2,900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