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엔지니어링 업계 목소리 듣다
산업통상자원부-엔지니어링협회, 간담회 개최
2015-06-12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부가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방안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위해 업계 목소리를 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엔지니어링협회는 12일 ‘엔지니어링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황규연 산업기반실장, 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장, 변동언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박미례 수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엔지니어링 업계 CEO 등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엔지니어링 업계들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규제완화 ▲기술력 평가 강화 및 정당한 대가 지급 ▲정책지원금 및 금융지원 확대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T/F 구성 및 운영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평가분류체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논의된 사항들이 엔지니어링 산업과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들도 제도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