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배 연비왕’ 선발대회 개최
2015-05-29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제2회 국토교통부장관 배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화성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경제운전 활성화를 위한 가상체험관(시뮬레이터)과 홍보작품(UCC,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승용차 부문과 화물차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 해당 부문의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운전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50명(승용차 30명, 화물차 20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30일(08:30~15:00) 연비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전자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금상 1명 10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1명 30만원)이 지급된다.
주행코스는 ‘교통안전연구원 출발 → 삼존리 입구 교차로 우회전 → 약 8Km 직진후 전곡교차로 유턴 → 약 9Km 직진후 화성 외국인보호소앞 유턴 → 삼존리 입구 교차로 우회전후 돌아오는 코스(약 21Km)를 주행’한 후 연비측정 결과 최상의 연비 기록자를 연비왕으로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경제운전은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경제운전을 국민 생활운동으로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