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순천만정원’, 경관대상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순천만, 순천만정원<사진>’이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가 순천만 보호를 위해 갈대숲과 철새가 어우러진 습지를 조성하고, 습지로의 도심지 확장을 막기위해 순천만정원을 조성해 자연경관과 인공경관을 조화롭게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도봉산자락 새동네’와 ‘대구 달성군 마비정마을’ 등 5개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열리는 ‘제3회 국토경관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되며,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비롯한 관련 학회 회장 등 경관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2011년부터 시행(장관상 6점 및 학회장상 시상)하고 있으며 주관기관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