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ㆍ환경공단ㆍLG디스플레이, 손잡다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5-05-0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제정에 대비,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지난 6일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 국회에서 심사 중인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이 제정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도’의 도입에 대비해 사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오는 2020년까지 최종처분율 3%, 2024년까지 순환이용률 96% 달성을 위한 연도별 목표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매년 실적검증을 통해 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시범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행정적ㆍ기술적 지원을 한다.
김동구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시행 상 문제점 분석하여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모색해 제도의 수용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