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올해 4조 7,995억원 공사 발주

2009-01-08     이태영 기자
한국토지공사는 정부의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에 총 4조 7,995억원(170건)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정부의 조기재정집행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체발주물량의 96%인 4조 6,075억원(73건) 규모를 긴급발주해 발주기간을 단축하고,사전에 매월 발주계획의 사전예고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발주예정공사로는 지난 1월 2일 발주한 석문산업단지 4·5·6공구 조성공사(4,878억원)를 포함해, 위례신도시 예정지구내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여단 등 이전사업(4,646억원), 화성남양뉴타운 조성공사(2,323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1-2,4,5생활권 특수구조물 및 하천공사1공구(1,318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행정타운 Blue-Green Network 조성공사(1,264억원), 원주군부대 군대체시설공사(2,125억원), 고양삼송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4공구(1,105억원), 평택소사벌 국도1호선 우회도로 신설공사(1,094억원), 영종하늘도시 자동크린넷 시설공사(1,020억원) 등이다.
공사종류별로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토목·건축공사가 발주물량의 82.5%인 3조 9,579억원(71건)이며, △산업설비공사 4,303억원(7건), △조경공사 2,321억원(17건), △전기공사 1,068억원(42건), △기타공사가 725억원(33건)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