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내달 25일까지 청년창업 아이템 공모

2015-04-24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고속도로휴게소에서 창업의 꿈 펼치세요”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만 20세이상 35세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휴게소’ 창업 아이템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휴게소’ 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휴게소는 ▲수도권은 서울만남의 광장 등 13곳 ▲강원권은 문막(강릉)휴게소 등 8곳 ▲대전ㆍ충청권은 천안(서울) 등 19곳 ▲전북권은 이서(논산) 등 5곳 ▲광주ㆍ전남권은 섬진강(부산) 등 11곳 ▲대구ㆍ경북권은 칠곡(부산) 등 11곳 ▲부산ㆍ경남권은 진영(부산) 등 11곳 등 78곳 휴게소의 100개 매장이다.

공모분야는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에서 창업이 가능한 일반창업 분야와 공예, 그림, 패션소품 등 지식창업이다.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간 본인이 희망하는 휴게소에서 창업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창업자들에게는 인테리어 비용, 창업전후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도로공사는 6월중 심사를 통해 창업매장 입점자를 최종 선발해 창업준비가 완료된 창업매장부터 단계적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