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양뉴타운, 1만2천가구 내년 상반기 분양

2009-01-06     최효연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및 신남동 일원 256만5,253㎡의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도시개발법`에 의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고, 2007년 12월 개발계획 수립고시를 거친 바 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에 따라 올 하반기 조성 공사를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총 1만2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돼, 35,855명의 인구가 수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