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중 수자원분야 기술협력회의’ 개최
2015-04-1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제7회 세계물포럼 개최와 연계해 제20차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를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주에서 개최한다.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 125편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제20차 회의에서는 한국은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등 3건의 연구결과를, 중국은 ‘수생태의 탐색과 개선방안’ 등 3건의 주제에 대해 발표한 후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
또한, 중국 대표단은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물 관련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하천 조성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는 국가하천인 태화강도 견학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은 물문제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해 연구와 교류를 통하여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