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 33곳 선정
2015-04-13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공공건축물인 그린리모델링에 앞장선다.
국토교통부\는 서귀포 의료원 등 33개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지정했다 13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시공지원사업 부문에 서귀포 의료원 등 5개소와 사업기획지원사업 부문에 태백석탄박물관 등 28개소가 선정되어 총 1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서귀포의료원 구관건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분만시설 및 산후조리원으로 재탄생한다.
1929년 건립된 광주시립청소년직업센터는 도서관에서 직업체험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시범사업 시행자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에너지평가,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범사업 대상은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91건이 접수되었으며,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의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