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원, 21세기 대동여지도 ‘국가지도집’ 발간

2015-03-19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Ⅰ권(영토와 역사)’을 발간하여 20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신 국가지도집은 국토 공간에서 국민의 일상생활이 투영된 우리 국토의 모습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영토와 영해의 변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제작했다.

또한, 이번에 동시 발간된 영문판 국가지도집은 UN지명회의 등의 국제기구 전문가들에게 우리 영토와 지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지도집 1권은 총 4개 분야의 주제별로 구성했으며, 올해부터 개정되는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와 사회과부도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까지 제2권 국토의 인문환경과 제3권 국토의 자연환경을 국문판, 영문판으로 동시에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