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공사, 공적기능 강화…지자체 상생도모
용인시 기술지원 협약 체결…지자체 건설현장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2015-03-1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관리공사가 지자체와의 상생을 통해 공적기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원덕 한국건설관리공사장(사진 우측)과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건설안전에 대한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는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공적 기능강화 측면과 주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지원이다.
이 협약에 따라, 건설관리공사는 용인시와 기술지원 분야와 범위 등을 정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토목분야와 시설물의 건축분야 등의 안전검점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김원덕 사장은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건설안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기술지원 확대와 함께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지난해부터 강릉시, 김천시, 철원군, 인제군 및 서울시 성동구, 은평구, 관악구 등 15개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안전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