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새롭게 변신한다
‘제52회 정기총회 개최’…‘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 명칭변경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설비건설협회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 새롭게 변신한다.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지난 17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설비건설협회’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의 명칭변경 등의 정관 변경(안)과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상일 회장은 “지난 해 회원사가 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협회는 미래를 향한 기계설비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18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회장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설립을 가장 큰 성과로 뽑았다.
이 회장은 “향후 우리나라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권위있는 전문 산업연구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상일 회장은 “올해에는 18개 중점사업 중 성과가 있는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진했던 분야는 더욱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품셈 하락 최소화와 관급자재 축소,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사업 확대, 플랜트현장의 외국인력 고용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분리발주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역략을 집중한다는 전략 구상이다.
한편 이날 기계설비건설산업 제도개선과 건설업계 공생발전에 기여한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 양동인 사무관과 기계설비 분리발주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기계설비공사 기술기준·품질향상에 기여한 LH공사 주택원가관리처 김순구 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기계설비공사 신기술 개발 및 성실시공으로 업계발전과 협회의 위상제고에 공헌한 ㈜우노건설 최성열 대표를 비롯한 18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이다.
- 외부인사 감사패 : 양동인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 사무관, 김순구 LH 주택원가관리처 부장.
- 회원사 공로패 : 최성열 우노건설 대표, 전해룡 신명엔지니어링 대표, 박대지 대한이엔지 대표, 류훈희 유인엔지니어링 대표, 하재민 한종이엔지 대표, 정홍식 에어패스 대표, 반재경 거명산업 대표, 염경섭 제일통상 대표, 배종국 원진플랜트 대표, 이의성 대덕콘트롤 대표, 김영곤 화성엔지니어링 대표, 이경식 은하 대표, 한재익 오션엔지니어링 대표, 한신 동부가스에엔지 대표, 고성만 청우 대표, 김상재 대정이엔지 대표, 신철식 화천플렌트 대표, 최종원 삼일씨티에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