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 개최

2015-03-1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올 하반기부터 한국과 영국이 해양플랜트 공동학위 과정을 새롭게 개설․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제2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에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이안 리빙스턴영국 무역투자 국무상(차관급)을 대표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었다.

이 밖에도 한국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참석했으며, 영국측은 무역투자청, 기후변화에너지부, 재무부, 보건부, 외무부에서 참석했다.

이날 양국은 경제통상협력 확대‧강화를 목표로 무역‧투자, 국제경제, 에너지, 보건, 문화/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에서 정상 순방이후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양국 경제계간 회의체인 ‘한-영 글로벌 CEO 포럼’도 전경련 및 영국 CBI 주최로 이날 오전에 열렸다. 포럼에서는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서 한국에 대한 영국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