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전통시장 안전점검
2015-03-06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4일 경북 예천군․문경시 소재 전통시장 2곳을 찾아 철골구조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시설물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이력이 있고,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많은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사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은 철골구조의 아케이드를 지지하는 기둥수량이 설계도면과 일치하는지, 철골부재 연결 상태 및 부식 여부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유지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결과를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보수·보강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