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이사장, “경영개선위한 직제개편 추진 중”
설비건설공제조합, 총회 개최…2014년도 경영성과 보고 겸 결산서 원안 의결
2015-02-27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 자금운영시스템 개선 및 지점 통합 등의 조합 경영개선을 위한 직제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석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6일 열린 ‘제39차 총회(임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합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영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기석 이사장은 “조합은 지난 한해 동안, 각종 홍보 및 사례집 전파를 통해 조합원들의 지식경영과 기계설비업계의 가치증진을 가져올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설립을 적극 지원했으며, 보증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부실보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전관리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보증지급금을 전년대비 20%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들에게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은 이날 ‘2014년도 경영성과 보고 겸 결산서(안)’을 원안 의결했다. 수익은 387억2,500만원, 비용은 315억9,500만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억3,000만원, 법인세비용은 18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억5,5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조합원사의 지분액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