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표재석 전문협 회장, 안전관리비 개선 추진

2015-01-28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사진>은 최근 “모든 건설공사에 건설업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계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가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의 재해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재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총공사비 4천만원이상 건설공사에만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3년도 산업재해현황에 따르면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자가 1만3,355명으로 건설업 전체 재해자 2만3,600명의 56.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문건설공사의 82.5%, 종합건설공사의 22.8%가 4천만원미만 소규모 공사로 근로자 개인보호구 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