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2조1000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총 1639건…홈페이지 일제히 게시
2015-01-20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가 올 한해 총 2조1,937억원 규모의 공사, 용역, 물품을 발주한다.
시는 ‘2015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지난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공개대상은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을 아우르는 5억원 이상 토목․건축공사, 3억원 이상 조경․전기․통신․설비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로, 총 1,639건이다.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282건 6,284억원 ▲건축공사 69건 8,220억원 ▲조경공사 18건 619억원 ▲설비공사 202건 3,691억 원 ▲용역 311건 1,791억원 ▲물품 757건 1,332억원이다.
기관별로는 본청 255건 2,081억원, 사업소 622건 6,953억원, 투자기관 710건 1조2,614억원, 출연기관 52건 289억원이다.
공개 항목은 분야, 사업명, 사업비, 발주시기, 발주기관, 전화번호 등 6개로,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규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연간 발주계획을 공개해 입찰에 관심 있는 업체에게 사전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개행정을 통한 계획적인 발주로 공사 및 용역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