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북방파제 건설공사 본격추진
2008-12-15 최효연 기자
이번 사업은 울산신항 북항지역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정온수역을 확보키 위해 진행된다.
전체 연장 2,050m중 1공구 550m를 우선 착공하게 되며, 나머지 2공구 650m와 3공구 850m는 내년부터 울산신항 북측지역 개발 추이를 보아가며 2015년까지 탄력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38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 남광토건, 효광건설,대광종합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며 대우엔지니어링 외 2개사가 감리사로 선전할 예정이다.
특히, 2011년까지 1,3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됨으로써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추진중인 울산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