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부산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2015-01-1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자산관리공는 15일, 부산 혁신도시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금융위윈회 정지원 상임위원, 김정훈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시장, 이종철 남구청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국제금융센터 지상 3층, 40층~47층에 자리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정리, 기업구조조정, 국·공유재산관리, 채납조세정리, 국민행복기금 운영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로써, 부산 혁신도시의 문현혁신지구는 지난해 8월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준공된 후, 한국남부발전을 시작으로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순차적으로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부산 혁신도시는 93.5만㎡ 면적에 총 13개 기관 3,274명이 이전하며, 정주계획인구 7,00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