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協, 중소기업 해외진출 설명회 성료

중소‧중견 엔지니어링기업 육성 전략, 한중 FTA 대응 방안 등 발표

2014-12-09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중소·중견 엔지니어링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9일 협회 강당에서 80여명의 업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중견 엔지니어링 기업의 육성 전략 연구결과와 함께 한중 FTA의 타결 이후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 기업의 진출 유망 국가인 미얀마, 필리핀의 현지 정보조사 연구결과, FIDIC 영엔지니어 교육프로그램 참가 결과, 아시아 2개국(캄보디아, 인도) 시장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협회 김치동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설명회가 중소·중견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F/S 지원 사업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해 엔지니어링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