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85억원 규모 신도시 아파트 설계 수주

세종시․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설계용역 계약 체결

2014-11-26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용역을 약 8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L2, M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를 약 30억원에 수주했다.

2-1생활권은 중심행정타운(1-5생활권),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인접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지로, 앞으로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를 컨셉으로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교지구 C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계약도 55억원에 체결했다. C2블록은 중심업무지역 접근성과 인근에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있고 대지면적 8만 4,479㎡에 아파트 2,300세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들어 민간 수주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그간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해당 단지를 세종시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