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육문화원, '호주 직업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이달 23일까지…연봉 3400만원 스펙초월 해외취업

2014-11-1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호주교육문화원(대표 송상현)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3기 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이 프로그램은 평균연봉 3,400만원대에 달하는 해외직업훈련이다.

모집직종은 자동차(정비, 도색, 판금), 조리사, 제과제빵, 전기수리, 육가공, 용접, IT, 회계, 마케팅, 그래픽디자인, 웹디자인-개발, 농업, 호텔서비스 매니저, 기타 호주 이민성 부족직업군 등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및 대학 졸업(전문대 포함)예정자 혹은 졸업 후 1년 이상 3년 이하의 경력자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을 거쳐,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호주교육문화원은 특히 이번 프로그램 선발과정이 스펙초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정부지원으로 국내에서 수준별 영어연수 교육인 수준별 '해외 취업 연수 과정'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연수를 마친 합격자는 보유 기술 수준, 경험 등을 고려한 1:1 매칭을 통해 호주회사로부터 402 비자를 발급, 평균 연봉 3,400만원을 받으며 최대 2년간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 중인 월드잡 홈페이지(worldjob.or.kr)에서 이력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