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행복청, 양해각서 체결
행복도시 건축물 도시특화를 위해 상호 협력
2014-10-29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9일 행복도시의 건축문화 창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행복청에서 열린 이날 MOU에는 협회 김영수 회장과 행복청 이충재 청장을 비롯해 협회 권병조 부회장, 공공건축추진단 김일환 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MOU를 통해 행복도시 건축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도시 특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으며, 행복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건축사의 역할과 도시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행복청의 각종 설계공모 및 사업제안 시 건축전문가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이충재 청장은 “이번 MOU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쾌적한 행복도시가 되기를 기대하며, 건축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김영수 회장은 “행복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6월 9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 9월 17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의 MOU 등을 통해 건축 관련 업무지원과 건축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