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유망기업 55곳 추가지정
2014-10-2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 중소기업이 확대됐다.
조달청은 28일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55개사를 PQ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조달청 PQ기업들은 3년 지원기간 후 기업이 원하는 경우 2년 연장, 총 5년간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전시회 ▲민·관협력 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및 PQ기업 마케팅 웹진 발행 등 다양한 PQ기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억3,385만 달러이던 수출실적이 올해에는 2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PQ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한 이래 145개 중소기업을 지정했으며, 이번에 55개사가 추가 지정됐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유관기관인 중소기업청, 코트라 등과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Q기업 : 효율적인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력, 신뢰도,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우수 중소 조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