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가치로 미래의 희망을 열다
2008-11-25 최효연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도시 건설이 빠른 시간 내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혁신도시 발전 방안,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혁신도시에 연구기관과 기업체의 유치 및 투자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새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광역경제권’과 혁신도시의 연계, 혁신도시의 발전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도시 소재 지자체별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8일에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통해 지자체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유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혁신도시 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같은 날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수립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행사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 상호간 정보공유와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아울러 그동안 혁신도시의 개발과정, 도시별 특화방안 등을 알려주는 통합 홍보전시관이 운영되고, 기업의 투자 및 이전을 도와주기 위해 지자체별 상담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심포지엄에는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사업시행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