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정보 산업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

2014-10-0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내 대표적 교통정보 서비스업체인 SK플래닛과 팅크웨어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교통안전정보 산업의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국토부와 이들 업체는 6일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정보 공유 및 활용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민관이 공동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투자효율화를 도모하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 교통정보 투자효율화 및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개선은 물론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는 교통안전정보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K플래닛측은 “SK T맵은 양질의 실시간 교통소통정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 13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토부와의 이번 협업이 미래 교통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측은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로 지난 17년 동안 수집한 교통소통정보와 업계 최초 국토교통부의 CCTV 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교통정보’시대 개막 등 교통소통정보 분야의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으로 대국민 교통정보 플랫폼을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