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2014 FIDIC 리우 컨퍼런스’ 대표단 파견
2014-09-2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ㆍ사진)는 오는 28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14 FIDIC 컨퍼런스’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혁신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주제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은행 Ede Jorge 수석책임자, 라틴아메리카개발은행(CAF) 교통부 부회장 Jorge H Kogan 등 각계 주요 인물들이 연설자로 나설 전망이다.
이재완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 간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회는 매년 FIDIC YPMTP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은
19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9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1982년에 FIDIC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FIDIC 서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13년에는 FIDIC 차기 회장으로 이재완 회장이 당선되어 2015년부터 FIDIC 회장으로서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