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모바일 하자관리 시스템’ 오픈

1인당 일일 하자점검 세대 수 ‘8세대→12세대’로 증가

2014-09-24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은 더샵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모바일 기반의 하자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자점검요원이 스마트 패드, 스마트 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각 세대별 사전ㆍ사후 하자점검 내용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하자담당 협력사에게 하자내용이 전송된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 받은 데이터를 별도의 수작업과 분류작업 없이 신속하게 하자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인당 일일 하자점검 세대 수는 8세대에서 12세대로 증가했다. 입주관리 비용도 10% 절감했다.

포스코건설은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하던 하자 집계 및 보수 요청기간을 4일에서 1일로 크게 단축시켰다.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 건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을 모든 단지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