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서울 등 전국3곳 모델하우스에 ‘인산인해’
아크로리버 파크 2차, 구미교리, 사하 등에 총 6만2000명 방문객 몰려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림산업이 지난 19일 서울, 부산, 구미 세 곳의 사업지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한 가운데 주말 방문객이 ‘인사인해’를 이뤄, 분양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구미 ‘e편한세상 구미교리’, 부산 ’e편한세상 사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주말까지 6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부동산 대책 이후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1회차’에 이어 ‘2회차’ 분양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남 큰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방문객이 약 6,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주말까지 총 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인데도 입주 5년차를 맞은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64㎡로 전체 1,612세대 중 2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이중, △59㎡ 40세대 △84㎡ 118세대 △112㎡ 16세대 △129㎡ 33세대 △164㎡ 6세대로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 =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상담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는 오픈 첫 주말까지 방문객 약 2만5,000명이 다녀갔다.
이로 인해, 상담석에는 분양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붐벼 30여분 기다리는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전 세러모니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방문하여 교리2지구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구미교리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구미교리2지구에서 처음 분양을 하는 아파트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 입주는 16년 9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하 =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 공급된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사흘 동안 총 1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6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