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소통의 매듭’,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 사무소 ‘커뮤니티 밸리’ 등
2014-09-18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2, 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의 ‘소통의 매듭’이, 그리고 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 사무소의 ‘커뮤니티 밸리’가 각각 당선됐다.
2-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소통의 매듭’은 공간이용 기능의 해석이 명확하고 기능별 평면 배치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커뮤니티 밸리(Community Valley)’는 통합광장을 중심으로 곡선형 건축물이 편안함을 주며,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서의 매개체 역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창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현대건축의 경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설계안이 선정됐다”며, “행복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內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22개가 단계별로 계획되어 있으며,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2-3생활권)를 비롯해 1-2, 1-4, 1-5생활권 등 4개소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지난해 세종시에 이관해 운영 및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