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청사 개청식 가져

2014-09-1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농촌진흥청이 전북혁신도시에서 동북아 농생명식품의 중심축을 꿈꾼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하진 전북지사, 김우남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 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지역인사와 유관기관 대표, 농업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농촌 현장, 연구기관 간의 활발한 소통과 융합을 통하여 현장 중심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동북아 농생명 식품의 중심축 역할을 주도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전규모는 부지면적 630만9천㎡, 시설면적 31만5천㎡로 본청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 1,684명이 입주하게 된다.

본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8월 이전을 완료했으며 3개 소속기관은 내년 3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 규모로 지난해 8월과 12월에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가, 그리고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각각 이전을 완료했다. 내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