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한공관 경제담당 공무원 초청연수’
2014-09-0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주한공관 경제담당 공무원에 ‘건설 한국’ 알린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미얀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등 한국주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주한공관 경제담당 공무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첫날인 2일에는 재외공관 공무원과 우리나라 민간·공공기업 간 비즈니스 모임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로공사 중앙교통정보센터, 강남자원회수시설, 대청댐 등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주요현장 방문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국은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ODA) 중점 협력국 및 해외건설 중점 협력국 등 총 36개국 중 참가 의사를 표시한 22개국으로, 주한공관의 경제·산업 담당 공무원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ODA 중점협력국 22개국은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파라과이, 나이지리아, 르완다, 스리랑카, 라오스, 에티오피아,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페루, 몽골, 볼리비아, 동티모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캄보디아, 콜롬비아,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가나 등이다.
해외건설 중점협력국 11개국은 알제리, 사우디 아라비아, UAE, 인도,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터키, 태국, 리비아, 미얀마 등이며 업체신청국가 몽골, 에콰도르, 이집트 등 3개국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