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산업현장과 소통ㆍ협력 강화
생활가전 분야 전문 정보지인 ‘다시 뛰자, 생활가전’ 創刊
2014-08-2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특허청이 산업계의 눈높이에 맞는 특허를 부여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특허청은 산업분야와 부합되도록 산업별 체계에 따라 심사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타깃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제품 개발과 특허전략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활가전 분야 전문 정보지인 ‘다시 뛰자, 생활가전’을 창간했다. 창간호에는 3대 대형가전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를 중심으로 세계시장 전망, 최신 기술과 특허 출원 동향을 분석했으며, 산업계의 현장 르포 등의 기고를 담았다.
특허청은 향후 생활가전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동향뿐만 아니라 나라별 시장환경 및 제품 트렌드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세창 특허심사1국장은 “지속적인 산업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내 생활가전 업계가 타깃이 되는 국가의 시장에 맞는 지식재산권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 세계 시장을 제패하는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